법률저널에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일반행정과 외교관후보자 경쟁률이 모두 올랐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험시간도 변경해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아래의 기사 참고바랍니다.
와우 작년 대비 엄청 올랐네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이번에 7급 공채에 PSAT이 도입되면서 7급 수험생들이 5급에도 지원할 거란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그 영향인 걸까요.
외교관후보자 시험은 제2외국어 성적까지 필요해서 지원자 수가 그렇게 늘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하긴 외무영사직 수험생들도 제2외국어 성적 하나쯤 다들 갖고계실테니 별다른 장벽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경쟁률이 놀라울만큼 오른 것은 맞지만 2020년에 일반외교 선발 인원이 급증했던 것도 고려해야 하긴 합니다.
이전까지 30명 대에 머물던 선발 인원이 2020년에 46명으로 갑자기 늘어 경쟁률이 급감했었죠.
아래는 gosi.kr에서 가져온 2020년과 2019년 원서접수 결과입니다.
2019년부터 선발 인원이 차례로 32 -> 46 -> 40 으로 크게 늘었다 줄어서 2020년의 경쟁률이 유난히 낮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2019년부터 꾸준히 접수자가 늘었다는 건 놀랍네요.
항상 '매년 천 명 정도가 시험을 본다'고 어렴풋이 생각해 왔는데, 이젠 1,670명이라니 가슴이 웅장해 집니다(ㅋㅋ)
요 며칠 조금 나태해져 있었는데 1차 준비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시험 전 대기시간과 중식 시간, 휴식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기시간은 줄일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궁딩이 아픈데 자리 앉아서 30분 동안 멍때리고 있는게 고통스러웠거든요. 시험 진행에 있어서 예상치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버퍼 시간일 거라 추측은 했었는데, 좀 과하게 길긴 했어요.
이번엔 또 역병 때문에 수험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있는 시간을 얼마간이라도 줄이는 게 낫다고 판단을 한 걸까요.
작년까지 시험을 보셨던 분들은 변경된 시간에 익숙해 지도록 준비해야겠네요. 스탑워치와 시계를 같이 보시는 분들은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식 이후 복귀 시간도 꼭! 숙지해둬야 당황하는 일이 없을 것 같네요.
또 다시 2차의 시간 (2) | 2021.03.11 |
---|---|
스프레드시트(엑셀)로 만든 오답노트 anki에 가져오기 (6) | 2021.02.21 |
디스코드 자습스터디 들어오세용 (2) | 2020.11.25 |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을 보고나서. 개인적인 소회 (15) | 2020.08.26 |
2011 외무고시 국제정치학 3문 (조선책략) (2) | 2020.07.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