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고는 싶은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셨나요? 올해 2차 시험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지금 한참 바쁜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험 공부 방법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질 것 같아서 기록할 겸 적어두려 합니다. 외교사 공부를 위해 몇몇 단행본들을 꼭 읽으라고 추천 받은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근데 막상 책을 읽다보면, 다음과 같은 고민이 생깁니다. 이야기책 같아서 재밌긴 한데, 이거 나중에 다 기억은 날까? 이부분 중요한 것 같은데, 노트에 정리를 해야하나? 노트정리를 하자니 다 중요해보이고 분량도 너무 많아.. 어떡하지? 고민 끝에 야심차게 책을 전부 요약하겠다고 덤벼들었다가 중도하차하기도 하죠.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은 '내가 도달해야 하는 목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험 공부를..

🤓 공부인간/- 국제정치 2022. 3. 23. 18:28

RemNote 버전 https://www.remnote.io/a/gatt/61d9278c8930240035c0cde2 RemNote www.remnote.io 국제경제법 서브노트를 remnote 버전으로 다시 올립니다. PDF 버전 렘노트 말고 pdf로 보고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oT2xCftK7ZIXlTr3iDQtn2Z38q2x_fMJ?usp=sharing 국제경제법 - Google Drive 이 폴더에 파일이 없습니다.이 폴더에 파일을 추가하려면 로그인하세요. drive.google.com 참고서적 [신국제경제법]을 주로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https://coupa.ng/cbsTfb [박영사]신 국제경제법 C..

🤓 공부인간/- 국제법 2022. 1. 8. 15:06

안녕하세요. 복기를 마치고 설명하는 영상도 제작해서 갖고왔습니다. 행시사랑에 글을 올려뒀는데, 카페를 이용하지 않는 분도 계실 것 같아 글을 복붙 해올게요! https://m.cafe.daum.net/gosilove/9g3U/4128 모든 이야기의 시작 - Daum 카페 매일매일 올라오는 즐거운 카페 이야기 m.cafe.daum.net 1.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외교관후보자 합격자입니다. 며칠 전 과천에서 답안 열람을 하고 왔어요. 열람 전 미리 복기답안을 만들어본 뒤에 열람을 다녀왔고, 최대한 실제 썼던 답안과 유사하게 복구했습니다. 틀린 부분, 빠뜨린 부분도 손대지 않고 그대로 옮겼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에서 70점을 받았는데, '실전에서 요정도 쓰면 이 정도 점수를 받는구나' 하는 하나..

🤓 공부인간/- 국제법 2022. 1. 2. 23:39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학원에서 국제법 답안 채점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채점평에 답안 작성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써내고 있어요. 쓰는 김에, 조금 손봐서 여기에도 공유할 만한 내용들은 가져와볼게요. 사례형 문제 - '사안의 쟁점' 사례형 문제에서 도입부를 한문장 정도로 짤막하게 문제를 옮겨 적거나, 쟁점을 충분히 구체적으로 서술하지 않은 채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전에서 '사안의 쟁점’ 목차에 어느 정도의 배점이 부여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부분은 본문에 서술될 내용을 한 두 문장 안에 파악할 수 있게끔 도입부를 적어주는 것이 전체적인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갖습니다. 또한 문제의 쟁점을 정확히 파악했음을 보일 수 있는 장치가 되어 답안에 대한 좋은 첫..

🤓 공부인간/- 국제법 2021. 12. 12. 19:06

안녕하세요. 2021 외교관후보자 최종합격자입니다. 이번 국제법 시험문제를 하나씩 복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국제법에서 70점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국제법 과락도 종종 있고, 합격권 점수를 받으신 분들 중에서도 국제법이 40-50점대이신 분들도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대체 얼만큼/어떻게 써야 XX점을 받는거지' 하는 의문이 항상 들었고, 실전에서의 점수와 답안을 나란히 두고 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참고할 기준이 될 답안을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미뤄두었던 복기를 해보려 합니다. 2차 답안지 열람신청 했어요. 2차 답안지 열람신청 했어요.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 많이 하다가 신청했습니다. 이번 시험에 관해서 주변에 도움을 주고 싶어도, 제가 뭘 썼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 공부인간/- 국제법 2021. 12. 7. 17:06

https://www.remnote.io/a/10-/61aef34cd7b96b003526bd1e RemNote www.remnote.io 국가면제 부분입니다. 렘노트가 업데이트 되고 나서, 서브를 color-code 해뒀던 것이 다 날아갔네요...ㅎ + 렘노트 서브 공유가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저한테만 보기 편한 것 같아서요. 관련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도 [portal]로 연결해뒀는데, 이렇게 개별 폴더만 공유될 경우 연결된 문제/답안을 전부 볼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렘노트로 본인 서브를 만드시는 분께는 시간절약의 효과 정도는 있겠다 싶어서 일단 최대한 올려보겠습니다.

🤓 공부인간/- 국제법 2021. 12. 7. 14:44

리딩 과제 두번째 수업에서 다룬 글은 조지 오웰의 에세이였습니다. https://www.orwellfoundation.com/the-orwell-foundation/orwell/essays-and-other-works/shooting-an-elephant/

🤓 공부인간 2021. 12. 6. 19:58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 많이 하다가 신청했습니다. 이번 시험에 관해서 주변에 도움을 주고 싶어도, 제가 뭘 썼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힘들더라고요. 더군다나 나중에 회상하며 복기하는 것과, 실제로 현장에서 쓰고 나온 내용에 차이가 클 수밖에 없거든요. 일단 신청해두긴 했는데, 답안지 열람할 때 사진촬영, 필기 모두 안된다 하더라고요. 눈으로 열심히 째려본 다음에 나오자마자 카페에라도 뛰어들어가서 복기해야 하나봅니다. 그날 최대한 잘 외울 수 있게 미리 문제도 봐두고, 대강의 목차 정도는 짜둔 상태로 가야겠어요. 2차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거나, 합격권 점수를 받아본 적 없는 분들은 합격자가 실제 현장에서 쓴 답안을 볼 수 있으면 공부 방향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번 시험 직후에 본..

🤓 공부인간 2021. 12. 3.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