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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추천 - 리포직 안연고 써보세요

🤑 좋아하는 물건들

by Yun#5811 2020. 3. 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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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공부 시작하기 전에도 안과에 가면 그때마다 의사선생님이 눈이 많이 건조하다고 인공눈물을 처방해주셨었는데

인공눈물을 투여하면 그 때 뿐이고 조금 지나면 또 다시 눈이 뻑뻑하고 시려서 하루에도 몇 번씩 넣었었다.

외출할 때 인공눈물을 안 챙기면 불편할 정도로..

눈이 뻑뻑하거나 시리면 한 쪽 눈을 계속 찡그리며 감고있어야 할 정도이다. 정말 안구건조증 지긋지긋하다.

 

그러다가 친구에게 이 안연고를 추천받았다. 이름을 받아적고 약국에서 구매했다.

몇 주 쓴것 같은데 완전 신세계다. 공부하는 날 하루에 두세번만 넣어도 건조함이 현저하게 줄어든 느낌이다.

자주 넣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안연고(점안겔) 자체가 생소했는데, 말 그대로 눈에 넣는 연고이다.

손등에 짜보면 처음에는 점성이 있고 형태가 유지되는 반투명의 흰색 겔 제형이다가, 문지르거나 시간이 좀 지나면 물처럼 풀어지는 느낌이다.

이걸 마치 인공눈물처럼 눈에 넣으면 된다.

내가 쓰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1. 거울이나 거울 대용 스마트폰을 보면서 아랫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눌러 내린 다음
  2. 연고를 조금 짜서 살포시 얹어둔다.
  3. 그러고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고, 눈을 감고 잠시 있는다.

설명서에는 투여하고나서 잠시동안 시야가 뿌옇게 될 수 있으니 자기 전에 사용하라 쓰여있는데

뿌옇게 되는건 생각보다 금방 사라진다. 속눈썹에 맺혀서 시야가 불편하면 난 그냥 닦아낸다.

굳이 취침 전에 써야 할 필요는 없고, 일상생활 하면서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 싶다. 다만 운전중이거나 보행중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비추천.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리포직 안연고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다.

다른 제품도 있겠지만 일단 내가 써본 리포직은 만족이다. 떨어질 때마다 재구매 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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