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오래된 건물이라 가끔 이벤트성(?)으로 녹물이 나오는거같아서 두 달인가 세 달 전쯤에 함 사봤다
그냥 검색해서 나오는거중에 저렴한거로 샀다
사는김에 샤워기 헤드랑 호스, 주방 코브라 헤드까지 싹다 갈아봤다.
걸러지긴 하는건가 싶어서 필터가 투명하게 보이는걸로 골랐다.
퓨어레인이 상품명인가보다.
주방 수도는 자주 안써서 그런지 아직도 하얗길래 놔두고
샤워기는 필터를 사서 끼운지 좀 됐고 딱 보기에도 필터가 누리끼리해서 교체용으로 사둔 필터를 꺼냈다.
으악 새 필터 옆에 두고 보니
완전 누리끼리..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세한 갈색 가루?도 있다
악 녹물나온다! 하는 이벤트가 없었는데도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변색되는 필터를 보며
아 여기 사는동안은 이거 계속 써야겠구나 싶다
갈아끼우는거도 직관적이게 쉽고
우리집 환경에선 두세달에 한번이면 충분한거 같으니까 옥케이..
녹물 많이 나오는 외국 가시는분들 이거 챙겨가서 쓰신다고들 한다. 일주일도 안돼서 누래진다고 ㅎㅎㅎㅎ
나야 그냥 찝찝해서 사본거지만
피부나 후각이 예민하신 분들이나 아이 키우는 가정엔 있어야 할듯 하다
+이게 대체 물을 거르긴 하는건가? 하며 교체하는 김에 이리저리 뜯어봤는데
필터 성능이고 뭐고 자세한 건 모르지만 확실히 물이 필터를 거쳐 헤드로 나오는 것 같다.
손잡이 부분에 물이 찰랑찰랑 차오르는걸 보며 매번 의심했는데 (그냥 담궈졌다가 나오는 느낌이라서 ㅋㅋ)
의심은 거두기로..ㅎㅎ
완벽한 형광펜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스테들러 색연필 (10) | 2020.03.25 |
---|---|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추천 - 리포직 안연고 써보세요 (0) | 2020.03.09 |
35만원에 5년된 맥북에어 중고로 구입한 후기 (4) | 2020.01.05 |
불렛저널 시작할 때 참고하기 좋은 유투브 채널 추천 (0) | 2019.12.24 |
로이텀 불렛저널 다이어리 (0) | 2019.12.17 |
댓글 영역